‘최소 8484억 확보’ 소토 쟁탈전 ‘모두 6억불↑ 썼다’

입력 2024-12-04 13: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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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안 소토.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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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최소 8484억 원’ 확보다. 이번 자유계약(FA)시장 최대어 후안 소토(26)에게 달려들고 있는 모든 팀이 최소 6억 달러 이상의 제안을 했다는 소식이다.

미국 디 애슬레틱은 4일(이하 한국시각) 소토 영입에 진지하게 접근하고 있는 팀은 총 5개 구단이라고 언급했다. 이들이 최소 6억 달러를 제안했다는 것.

후안 소토.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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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뉴욕 양키스, 뉴욕 메츠, 보스턴 레드삭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LA 다저스. 최근 서서히 밀려나고 있는 것으로 보이던 뉴욕 양키스도 포함됐다.

또 소토의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는 이들 중에 최종 협상을 벌일 팀을 추리는 작업을 실시했다고 언급했다. 이는 총 계약 규모로 결정될 전망.

후안 소토.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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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소토의 최종 행선지로 가장 유력한 팀은 뉴욕 메츠일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뉴욕 메츠에는 억만장자 구단주 스티브 코헨이 있다.

이번 보도로 소토가 최소 6억 달러 계약을 확보한 것은 확실해 보인다. 여기서 경쟁이 더해질 경우, 7억 달러까지 올라갈 수도 있는 것.

후안 소토.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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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금액이 7억 달러까지 올라가지 않더라도 옵트 아웃 조건 등으로 소토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다. 소토가 다시 FA 시장에 나설 수 있기 때문.

소토는 지난 2022년 여름 워싱턴 내셔널스의 13년-4억 2000만 달러의 제안을 거절했다. 이는 불과 1년 반 뒤, 6억 달러 확보라는 결과로 나타났다.

후안 소토.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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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토는 이번 시즌 157경기에서 타율 0.288와 41홈런 109타점 128득점 166안타, 출루율 0.419 OPS 0.989 등을 기록했다.

이는 소토의 커리어 하이. 소토는 개인 통산 한 시즌 최다 홈런을 기록했을 뿐 아니라, FWAR 8.1로 이 역시 최고를 달성했다.

후안 소토.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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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26세로 아직 매우 젊다. 또 타격 성적의 안정성은 메이저리그 데뷔 시즌부터 극찬을 받았다. 이에 소토의 가치는 매우 높다.

무려 8484억 원을 확보한 것으로 보이는 소토. 이제 계약 협상이 막바지로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소토가 오는 2025년 어떤 유니폼을 입을지 주목된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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