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디 프리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지난 월드시리즈 최우수선수(MVP)에 빛나는 프레디 프리먼(35, LA 다저스)이 때린 역사상 최초 ‘월드시리즈 역전 끝내기 만루홈런’ 공이 역대 3번째로 비싸게 팔렸다.
미국 디 애슬레틱은 16일(이하 한국시각) 프리먼이 때린 월드시리즈 최초 역전 끝내기 만루홈런 공이 156만 달러(22억 4047만 원)에 거래됐다고 전했다.
프레디 프리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메이저리그 역사상 가장 비싼 홈런공 기록은 프리먼의 동료 오타니 쇼헤이(30)가 갖고 있다. 이는 이번 해 작성된 기록.
오타니가 메이저리그 역사상 최초의 50홈런-50도루 문을 활짝 연 50호 홈런공은 439만 2000달러(약 63억 원)에 팔렸다.
프레디 프리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즉 프리먼의 역전 끝내기 만루홈런 공은 2년 전 저지가 기록한 62호 청정 홈런왕 공보다 6만 달러 비싼 가격에 팔렸다.
프레디 프리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는 메이저리그 역사상 최초의 월드시리즈 역전 끝내기 만루홈런. LA 다저스는 프리먼의 홈런 이후 기세를 타며 4승 1패로 우승을 차지했다.
프레디 프리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