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오타니 쇼헤이. 사진=MLB 공식 SNS
한국 프로야구 최고의 2루수 김혜성(26)이 메이저리그 진출에 성공한 가운데, 동료가 된 오타니 쇼헤이(31)의 도움으로 첫날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미국 MLB 네트워크는 4일(이하 한국시각) LA 다저스와 김혜성이 3+2년, 최대 2200만 달러(약 324억 원)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김혜성. 스포츠동아DB
김혜성은 2025시즌부터 3시즌 동안 1250만 달러를 보장 받는다. 이후 2년 동안 구단 옵션이 있다. 옵션이 모두 발동되면 950만 달러를 받게 된다.
이후 오타니는 자신의 SNS에 김혜성이 LA 다저스와 계약했다는 메이저리그 공식 SNS의 게시글과 함께 한글로 “환영합니다 친구야”라고 게재했다.
오타니 쇼헤이의 축하. 사진=오타니 쇼헤이 SNS
이를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도 주목한 것. 메이저리그 공식 SNS는 같은 날 오타니가 김혜성에게 축하 메시지를 건넸다고 언급했다.
또 오타니가 게재한 “환영합니다 친구야”가 “Welcome my friend”라고 소개했다. 김혜성이 팀 동료가 된 오타니의 도움으로 큰 주목을 받은 것이다.
2025 LA 다저스 예상 선발 라인업. 사진=MLB 네트워크 SNS
김혜성. 스포츠동아DB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