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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한국 축구, 요르단 잡고 ‘오만 쇼크’ 극복할까

입력 2025-03-24 09: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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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홍명보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최악의 경기력으로 큰 충격을 안긴 한국 축구대표팀이 요르단과의 경기에서 ‘오만 쇼크’를 극복할 수 있을까.

한국은 오는 2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요르단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8차전을 가진다.

황희찬의 선제골.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황희찬의 선제골.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반드시 잡아야 할 경기다. 지난 20일 오만과의 7차전에서 홈그라운드의 이점을 전혀 살리지 못하며 1-1로 비겼기 때문.

이에 한국은 승점 1점을 추가하는데 그치며, 4승 3무 승점 15점을 기록했다. 여전히 B조 1위이나 요르단, 이라크와의 격차는 3점에 불과하다.

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또 한국은 지난 오만과의 경기에서 비기며 8차전에서 승리한다 해도 자력으로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지을 수 없게 됐다.

한국이 8차전을 잡고 이라크가 팔레스타인과의 경기에서 비기거나 패하기를 바라야 하는 상황. 이라크가 승리할 경우, 월드컵 본선 진출 확정은 6월로 넘어간다.



만약 한국이 요르단에게 패할 경우, 지옥이 펼쳐진다. 지난 2022년까지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한 한국의 탈락 가능성도 상당히 높아지는 것이다.

오만의 동점골.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오만의 동점골.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요르단은 지난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준결승에서 한국을 잡은 바 있다. 또 조별리그에서는 2-2로 비겼다.

이에 한국이 8차전에서 요르단에게 비기거나 패한다 해도 오만 쇼크와는 달리 결코 크게 놀라거나 할 일은 아니다.

오만의 동점골.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오만의 동점골.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또 한국은 지난 7차전에서 약체 중 약체인 오만에게도 1골 밖에 넣지 못하며 비겼다. 요르단을 얕볼 수 있는 처지가 아니다.

오만을 잡지 못해 시작된 위기. 한국이 25일 보란듯이 요르단을 잡고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한발 더 다가설지 주목된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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