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최주환이 개인 통산 1200번째 안타를 홈런으로 장식했다. 스포츠동아 DB

키움 최주환이 개인 통산 1200번째 안타를 홈런으로 장식했다. 스포츠동아 DB



키움 히어로즈 최주환이 개인 통산 1200번째 안타를 시원한 홈런으로 장식했다.

최주환은 23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홈경기에 4번타자 1루수로 선발출전해 4회말 시즌 2호 홈런을 터트렸다.

팀이 0-1로 뒤진 4회말, 무사 1루서 2번째 타석에 들어선 최주환은 두산 선발투수 김유성의 시속 146㎞ 직구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기는 역전 2점홈런으로 연결했다. 22일까지 개인 통산 1199안타를 기록 중이던 최주환의 1200번째 안타(역대 88호)였다.

최주환의 홈런은 3월 29일 고척 SSG 랜더스전 이후 18경기만에 터졌다.


고척|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