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잠실 KIA-두산전이 매진됐다. 3~5일 두 팀의 주중 3연전 모두 매진이자 두산의 올 시즌 15번째 홈경기 매진이다. 스포츠동아 DB

5일 잠실 KIA-두산전이 매진됐다. 3~5일 두 팀의 주중 3연전 모두 매진이자 두산의 올 시즌 15번째 홈경기 매진이다. 스포츠동아 DB



두산 베어스가 올 시즌 15번째 매진을 기록했다.

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두산전은 경기 개시(오후 6시30분)를 43분 앞둔 오후 5시 47분부로 2만3750석 전석 매진됐다. 두산의 올 시즌 15번째 홈경기 매진이자 3~5일 주중 3연전 전 경기 매진이다. 4, 5일은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티켓이 모두 팔려나가며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날 두산은 4연패 탈출을 노린다. 정수빈(중견수)-제이크 케이브(우익수)-양의지(포수)-김재환(지명타자)-김민석(좌익수)-김민혁(1루수)-박준순(3루수)-이선우(유격수)-여동건(2루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짰다. 선발투수는 우완 사이드암 최원준이다.

KIA 타이거즈는 3연전 싹쓸이와 더불어 4연승에 도전한다. 박찬호(유격수)-최원준(우익수)-윤도현(2루수)-최형우(지명타자)-오선우(1루수)-패트릭 위즈덤(3루수)-김석환(좌익수)-한준수(포수)-김호령(중견수)으로 이어지는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우완 김도현이다.


잠실|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