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맥스 슈어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백전노장이 이제 재활의 마지막 단계에 접어든다. 맥스 슈어저(41,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마이너리그 재활 경기에 나선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슈어저가 오는 14일(이하 한국시각) 마이너리그 트리플A 경기에 선발 등판할 것이라고 10일 전했다.

맥스 슈어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앞서 슈어저는 지난 9일 토론토의 스프링 트레이닝 시설에서 3이닝 동안 50개의 공을 던졌다. 시뮬레이션 게임을 성공적으로 진행한 것.
이에 토론토가 슈어저를 곧바로 복귀시키는 방법도 있었다. 하지만 토론토는 보다 안전하게 마이너리그 재활 등판을 거치기로 결정했다.

맥스 슈어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후 슈어저는 주사 치료에도 좀처럼 회복되지 못해 복귀가 수 차례 연기됐다. 단 지금은 이달 내에 복귀할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적인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메이저리그 18년 차의 슈어저는 한 시대를 풍미한 오른손 선발투수. 사이영상을 세 차례 수상했다. 2025시즌은 명예 회복을 한 뒤 은퇴할 수 있는 기회.

맥스 슈어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단 마지막 목표라고도 할 수 있는 3000이닝과 3500탈삼진은 이번 시즌 내 달성하기 어렵다. 현재 2878이닝과 3407탈삼진을 기록 중이기 때문.

맥스 슈어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공유하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