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최정은 17일 문경 국군체육부대(상무)와 퓨처스(2군)리그에서 선발출전해 홈런포를 포함해 멀티히트로 활약했다. 눈 부위 부상은 회복되고 있지만, 오른쪽 햄스트링 부상이 완벽하게 치료되지 않고 있다. 사진제공|SSG 랜더스

SSG 최정은 17일 문경 국군체육부대(상무)와 퓨처스(2군)리그에서 선발출전해 홈런포를 포함해 멀티히트로 활약했다. 눈 부위 부상은 회복되고 있지만, 오른쪽 햄스트링 부상이 완벽하게 치료되지 않고 있다. 사진제공|SSG 랜더스



“완전하게 회복되지 않는 것 같다.”

SSG 랜더스 최정(38)과 문승원(36)은 17일 문경 국군체육부대(상무)와 퓨처스(2군)리그에서 나란히 선발 명단에 이름 올리며 부상 후 첫 실전 경기에 출전했다.

최정은 3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 1볼넷을 기록했다. 문승원은 선발등판해 1.1이닝 4안타 3볼넷 6실점 했다.

SSG 문승원은 17일 문경 국군체육부대(상무)와 퓨처스(2군)리그에서 선발등판해 1.1이닝 6실점을 기록했다. 부상 후 첫 등판에서 큰 문제없이 제 공을 던진 점이 경기 결과보다 눈길을 끌었다. 사진제공|SSG 랜더스

SSG 문승원은 17일 문경 국군체육부대(상무)와 퓨처스(2군)리그에서 선발등판해 1.1이닝 6실점을 기록했다. 부상 후 첫 등판에서 큰 문제없이 제 공을 던진 점이 경기 결과보다 눈길을 끌었다. 사진제공|SSG 랜더스


최정은 지난 12일 잠실 LG 트윈스전을 앞두고 수비 훈련하다 타구에 눈 부위를 맞아 곧바로 이탈했다. 문승원은 5월 중순 왼쪽 햄스트링 부상으로 빠졌다. 

이들 모두 SSG 핵심으로 최정은 타선에서 중심을 잡아야 하고, 문승원은 선발진에서 활력을 불어넣어야 한다. 빠른 복귀가 절실하다.

SSG 최정은 17일 문경 국군체육부대(상무)와 퓨처스(2군)리그에서 선발출전해 홈런포를 포함해 멀티히트로 활약했다. 눈 부위 부상은 회복되고 있지만, 오른쪽 햄스트링 부상이 완벽하게 치료되지 않고 있다. 사진제공|SSG 랜더스

SSG 최정은 17일 문경 국군체육부대(상무)와 퓨처스(2군)리그에서 선발출전해 홈런포를 포함해 멀티히트로 활약했다. 눈 부위 부상은 회복되고 있지만, 오른쪽 햄스트링 부상이 완벽하게 치료되지 않고 있다. 사진제공|SSG 랜더스


이숭용 SSG 감독은 17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와 원정경기에 앞서 “최정은 5회까지 수비를 했다. 눈도 많이 좋아졌다. 홈런도 치고 잘했다”며 “문승원은 최고 145㎞까지 던졌다. 많이 맞았지만, 그것보다는 던진 뒤 몸 상태가 괜찮았다”고 주축 선수들의 재활 과정을 설명했다.

이 감독은 문승원의 복귀 시기를 이달 말로 예상했으나 최정에 관해서는 말을 아꼈다. 최정은 눈 부위 부상 외에도 오른쪽 햄스트링 부상에서도 회복 중이기 때문이다. 

SSG 문승원은 17일 문경 국군체육부대(상무)와 퓨처스(2군)리그에서 선발등판해 1.1이닝 6실점을 기록했다. 부상 후 첫 등판에서 큰 문제없이 제 공을 던진 점이 경기 결과보다 눈길을 끌었다. 사진제공|SSG 랜더스

SSG 문승원은 17일 문경 국군체육부대(상무)와 퓨처스(2군)리그에서 선발등판해 1.1이닝 6실점을 기록했다. 부상 후 첫 등판에서 큰 문제없이 제 공을 던진 점이 경기 결과보다 눈길을 끌었다. 사진제공|SSG 랜더스


이 감독은 “최정의 햄스트링 부상은 완전하게 회복되지 않는 것 같아 신경을 쓰는 것 같다”며 “올 시즌은 수비로 계속 활용하지 못할 것 같다”고 얘기했다.

이어 “최정이 합류한다면, 트레이닝 파트와 얘기해 (3루 수비를) 지명타자를 번갈아 하는 것이 맞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SSG 최정은 17일 문경 국군체육부대(상무)와 퓨처스(2군)리그에서 선발출전해 홈런포를 포함해 멀티히트로 활약했다. 눈 부위 부상은 회복되고 있지만, 오른쪽 햄스트링 부상이 완벽하게 치료되지 않고 있다. 사진제공|SSG 랜더스

SSG 최정은 17일 문경 국군체육부대(상무)와 퓨처스(2군)리그에서 선발출전해 홈런포를 포함해 멀티히트로 활약했다. 눈 부위 부상은 회복되고 있지만, 오른쪽 햄스트링 부상이 완벽하게 치료되지 않고 있다. 사진제공|SSG 랜더스


최정은 올해 34경기 타율 0.192(120타수 23안타) 9홈런 26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771로 부진하다. 5월 중순 KBO리그 최초 500홈런을 터트려 타격감을 끌어올리는 듯했으나 이후 긴 침묵이 이어졌다.

이 감독은 “부상 여파가 없다고 볼 수 없다”며 “선수가 큰 부상을 처음 당해봤기에 두려움이 없다고 볼 수 없다”고 최정의 부진 사유를 짚었다.

SSG 최정은 17일 문경 국군체육부대(상무)와 퓨처스(2군)리그에서 선발출전해 홈런포를 포함해 멀티히트로 활약했다. 눈 부위 부상은 회복되고 있지만, 오른쪽 햄스트링 부상이 완벽하게 치료되지 않고 있다. 사진제공|SSG 랜더스

SSG 최정은 17일 문경 국군체육부대(상무)와 퓨처스(2군)리그에서 선발출전해 홈런포를 포함해 멀티히트로 활약했다. 눈 부위 부상은 회복되고 있지만, 오른쪽 햄스트링 부상이 완벽하게 치료되지 않고 있다. 사진제공|SSG 랜더스


고척|박정현 기자 pjh60800@donga.com


고척|박정현 기자 pjh6080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