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C 최정원은 누구보다 그라운드에서 간절하다. 이를 원동력으로 데뷔 첫 30도루도 달성했다. 현재는 주전이 목표가 아니다. 순위 싸움을 펼치는 팀에 어떻게든 보탬이 되려는 마음뿐이다. 사진제공|NC 다이노스
NC 다이노스 최정원(25)은 팀을 위해 주전 도약에 관한 욕심을 잠시 접어뒀다.
최정원은 23일 창원 롯데 자이언츠와 홈경기에서 5회말 3루 도루에 성공하며 데뷔 첫 단일 시즌 30도루를 달성했다. 주전이 아닌 선수의 30도루 달성은 의미가 있는 일이다.
최정원은 단순히 도루 개수만 많은 것이 아니다. 그는 30개의 도루에 성공하며 4번만 실패했다. 성공률이 88.2%로 25개 도루를 넘긴 선수 중 가장 높다. 자신만의 확실한 노하우로 주루사를 최소화한다.

NC 최정원은 누구보다 그라운드에서 간절하다. 이를 원동력으로 데뷔 첫 30도루도 달성했다. 현재는 주전이 목표가 아니다. 순위 싸움을 펼치는 팀에 어떻게든 보탬이 되려는 마음뿐이다. 사진제공|NC 다이노스
최정원은 “도루를 하나씩 쌓아가다 보니 30도루를 달성했다. 내가 가장 잘할 수 있는 걸 잘하려는 생각이 큰 힘이 됐다. 실패하면 퓨처스(2군)로 가면 된다는 생각으로 과감하게 뛰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NC 최정원은 누구보다 그라운드에서 간절하다. 이를 원동력으로 데뷔 첫 30도루도 달성했다. 현재는 주전이 목표가 아니다. 순위 싸움을 펼치는 팀에 어떻게든 보탬이 되려는 마음뿐이다. 사진제공|NC 다이노스
그는 “주전은 쉽게 할 수 있는 자리가 아니다. 지금처럼 한 단계씩 나아가다 보면 언젠간 좋은 기회가 올 것이다”며 “지금은 큰 욕심이 없다. 내가 해야 할 역할에 집중하겠다”고 얘기했다.

NC 최정원은 누구보다 그라운드에서 간절하다. 이를 원동력으로 데뷔 첫 30도루도 달성했다. 현재는 주전이 목표가 아니다. 순위 싸움을 펼치는 팀에 어떻게든 보탬이 되려는 마음뿐이다. 사진제공|NC 다이노스
그는 “어렸을 때부터 간절하게 야구를 했다. 나는 위험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데 주위에 계신 분들은 항상 걱정하신다”며 “간절하게 해야 나를 어필할 수 있다. 더 열심히 하려는 생각이다. 또 그라운드에서 후회하지 말자는 나만의 다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수치적 목표는 없다. 그러한 목표에 감정 기복을 느끼지 않으려고 한다. 경기에서 내가 준비했던 부분을 다 보여주고 싶은 마음뿐이다”라고 힘찬 각오를 다졌다.

NC 최정원은 누구보다 그라운드에서 간절하다. 이를 원동력으로 데뷔 첫 30도루도 달성했다. 현재는 주전이 목표가 아니다. 순위 싸움을 펼치는 팀에 어떻게든 보탬이 되려는 마음뿐이다. 사진제공|NC 다이노스
박정현 기자 pjh6080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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