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 전준우(왼쪽)와 SSG 이지영은 1986년생으로 올해 40대에 접어들었다. 둘은 경쟁력을 유지하며 베테랑으로서 자존심을 지키려 한다. 사진제공|롯데 자이언츠·SSG 랜더스
[스포츠동아 박정현 기자] 친구들이 떠나고 둘만 남았다. 1986년생 베테랑들은 자존심을 지킬 수 있을까.
2025시즌 종료 뒤 1986년생 선수들이 대거 은퇴를 선언했다. 투수 진해수, 내야수 박병호, 이원석, 오재일(이상 40) 등 한때 KBO리그서 굵직한 활약상을 남겼던 선수들이 40대를 앞두고 유니폼을 벗었다. 이로써 KBO리그에 남은 1986년생 선수는 전준우(롯데 자이언츠)와 이지영(이상 40·SSG 랜더스) 단 둘뿐이다. 이들은 40이라는 나이에도 여전한 경쟁력을 과시하려 한다.
전준우와 이지영은 여전히 각 팀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들의 존재는 숫자로 보이는 성적 그 이상의 가치를 지니고 있다.
전준우는 지난해 정규시즌 114경기서 타율 0.293, 8홈런, 70타점, 2도루, OPS(출루율+장타율) 0.789를 기록했다. 햄스트링, 손목 부상으로 41일을 빠지고도 팀 내 규정타석(446타석)을 채운 선수 중 타율, 타점 2위를 기록하며 경쟁력을 증명했다. 또한, 팀의 주장으로서 후배들을 아우르는 리더십을 보이며 직책을 유지했다. 롯데는 비시즌 전력 보강을 하지 않았기에 핵심 자원 전준우의 활약이 더욱 중요하다.
이지영도 팀에 꼭 필요한 존재다. 2025시즌 정규시즌 76경기에 출전해 타율 0.239, 3홈런, 18타점, 2도루, OPS 0.608을 기록했다. 수치적인 성적은 도드라지지 않지만, 베테랑 포수로서 마운드와 안방 안정화에 큰 힘이 됐다. 특히 미래 안방마님으로 불리는 조형우(24), 이율예(20)에게 아낌없는 조언을 건네는 등 멘토의 역할도 수행한다. 그는 자신의 가치를 인정받으며 6일 2년 최대 5억 원(연봉 4억원·옵션 1억원) 규모의 비(非) 프리에이전트(FA) 다년계약도 체결했다.
KBO리그에는 40대에도 여전한 경쟁력을 증명한 선수들이 있다. 리그 최고령 기록을 매년 경신하고 있는 최형우(43·삼성 라이온즈)와 2025시즌 소속팀의 우승, 포스트시즌(PS)행을 이끈 김진성(41·LG 트윈스), 노경은(42·SSG) 등이 주인공이다. 전준우, 이지영도 보여줄 부분이 더 남아있다. 둘은 2026시즌 베테랑의 자존심을 지키고자 구슬땀을 흘릴 전망이다.
박정현 기자 pjh6080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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