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빈 판 페르시 페예노르트 감독(사진)이 최근 팀을 뒤흔들고 있는 팀버를 향해 황인범의 태도를 언급하며 팀을 존중하라고 일갈했다. AP뉴시스
현역 시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를 주름잡은 로빈 판 페르시 페예노르트 감독(43·네덜란드)이 자신을 향한 선수의 불만에 한국축구대표팀 미드필더 황인범(30)의 태도를 언급하며 팀을 존중하라고 일갈했다.
네덜란드 매체 ESPN 네덜란드는 20일(한국시간) “판 페르시 감독은 최근 팀을 뒤흔들고 있는 퀸튼 팀버(25·네덜란드)의 태도와 발언에 대해 ‘선을 넘었다’고 비판했다. 황인범처럼 경기장 안팎에서 더 나은 결정을 내려야 한다는 얘기도 덧붙였다”고 보도했다.
팀버는 최근 올랭피크 마르세유(프랑스) 이적 여부를 놓고 팀과 마찰을 빚었다. 2024~2025시즌 팀의 주장을 맡았을 정도로 선수단 내 입지가 컸지만 이적을 추진하고자 태업을 빚은 정황이 포착되며 판 페르시 감독의 눈 밖에 났다. 19일 스파르타 로테르담전(3-4 패)에서 선발 라인업서 제외되자 경기 후 “구단도, 감독도 나를 보호하지 않고 있다. 팬들은 ‘팀버 아웃’이 적힌 현수막을 걸고 있다. 모두가 나를 무시하는 인형극을 보는 것 같아 불쾌하다”며 판 페르시 감독의 결정에 반기를 들었다.
이에 판 페르시 감독은 “팀버를 선발 라인업서 제외한 이유는 훈련 세션과 경기력 등을 고려한 결정이었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팀버의 포지션인 중앙 미드필더 자리엔 황인범을 기용하는 게 더 낫다. 그는 공을 가졌을 때 팀에 긍정적 선택지를 가져다 줄 수 있는 선수다”고 말했다.
팀버가 다시 자신의 선택을 받으려면 황인범처럼 경기장 안팎에서 팀에 충실해야 한다는 발언도 덧붙였다. 판 페르시 감독은 “난 현역 시절 순수하게 축구에 충실했고, 팀과 감독의 요구에 따랐다. 감독이 된 지금도 황인범처럼 그런 마음가짐을 가진 선수들을 위한 선택을 할 것이다”고 얘기했다. 또 “팀버가 그런 마음가짐을 갖고 있는 지 의문이다”고 꼬집었다.
판 페르시 감독은 현역 시절 페예노르트를 거쳐 아스널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상 잉글랜드), 페네르바체(튀르키예) 등을 거친 레전드 스트라이커다. 특히 EPL선 2004~2005시즌부터 2014~2015시즌까지 280경기서 144골과 53도움을 기록하며 통산 최다득점 15위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네덜란드 국가대표로서도 102경기서 50골을 기록하며 최다출전 부문 8위와 최다득점 2위를 마크한 바 있다. 2019~2020시즌 페예노르트서 은퇴한 뒤 SC헤렌벤(네덜란드) 감독을 거쳐 지난해 2월23일 2024~2025시즌 도중 페예노르트 감독으로 부임했다.
권재민 기자 jmart22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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