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민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충격이다. 한국 축구대표팀의 수비를 책임지고 있는 김민재(30, 바이에른 뮌헨)가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 것을 넘어 벤치에도 앉지 못했다.

뮌헨은 9일(이하 한국시각) 독일 뮌헨에 위치한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호펜하임과 2025-26시즌 분데스리가 21라운드 홈경기를 가졌다.

이날 뮌헨은 5-1 대승을 거두며 17승 3무 1패 승점 54점으로 분데스리가 선두를 질주했다. 최근 1무 1패의 부진에서 벗어난 것.

반면 최근 5연승으로 기세를 올린 호펜하임은 분데스리가 최강팀 뮌헨과의 경기력 차이를 절감하며 13승 3무 5패 승점 42점으로 3위에 머물렀다.

뮌헨은 전반 초반 해리 케인의 페널티킥 선제골로 앞서 나갔고, 전반 35분 동점을 허용했으나, 전반 막바지에 케인과 루이스 디아스의 골이 나왔다.

이어 뮌헨은 후반에 디아스가 2골을 더 넣으며 해트트릭 달성에 성공한 끝에 5-1로 크게 승리했다. 뮌헨의 일방적인 승리.

팀은 대승을 거두며 기세를 올렸다. 하지만 김민재에게는 최악의 하루. 경기에 나서지 못한 것을 넘어 벤치에도 앉지 못한 것.

명단 제외. 뮌헨은 이날 센터백으로 조나단 타와 다요 우파메카노가 선발로 나섰다. 또 교체 명단에는 이토 히로키가 포함됐다.

이토는 후반 18분 타를 대신해 경기에 투입됐다. 또 이토는 경기 종료까지 약 31분을 소화하며 무난한 수비를 펼쳤다.

뮌헨의 수비는 김민재 없이도 흔들리지 않았다. 전반 35분 동점 골을 허용하긴 했지만, 후반에는 실점 없이 호펜하임의 공격을 막았다.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