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 프랭크 토트넘 홋스퍼 감독.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토마스 프랭크 토트넘 홋스퍼 감독.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한국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34, LAFC)이 나가고 팀이 엉망으로 변했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가 또 졌다.

토트넘은 11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 홈경기를 가졌다.

이날 토트넘은 1-2로 패하며, 최근 8경기 연속 무승(4무 4패)을 기록했다. 토트넘은 이번 해 들어 단 한 차례도 승리하지 못했다.

이에 토트넘은 이번 시즌 7승 8무 11패 승점 29점으로 리그 16위까지 주저앉았다. 강등권인 18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격차는 단 승점 5점에 불과하다.

같은 날 웨스트햄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서 1-1 무승부를 거둬 격차가 5점뿐인 것. 만약 웨스트햄이 승리했다면, 격차는 3점으로 줄어들었다.

반면 뉴캐슬은 리그 3연패의 부진을 끊어내고 10승 6무 10패 승점 36점을 기록해 10위로 올라 섰다. 뉴캐슬도 상황이 좋은 것은 아니나 토트넘과 비교할 수는 없다.

토트넘은 0-1로 뒤진 후반 19분 코너킥 상황에서 넘어온 크로스를 파페 사르가 헤더로 떨궜다. 이를 아치 그레이가 슈팅으로 연결하며 균형을 맞춘 것.

하지만 토트넘은 후반 23분 앤서니 고든이 연결한 공을 제이콥 램지가 그대로 때려 균형을 무너뜨렸다. 토트넘은 동점골을 넣은 지 4분 만에 다시 무너졌다.

‘손케 듀오’가 활약하던 2018-19시즌 리그 4위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에 빛나던 토트넘이 빠르게 몰락하고 있다.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