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 AP뉴시스

김시우. AP뉴시스


[스포츠동아 김도헌 기자] 한국 남자골프 에이스 김시우(31)가 시즌 9번째 톱10을 눈앞에 뒀다.

김시우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코네티컷주 크롬웰의 TPC 리버 하일랜즈(파70)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총상금 2000만 달러·307억 원)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타를 줄였다. 중간합계 12언더파 198타를 기록해 전날보다 12계단 상승한 공동 10위 그룹에 이름을 올렸다.

합계 20언더파 단독 선두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과는 8타 차라 역전 우승 가능성은 적지만 공동 5위 그룹과 1타 차, 공동 3위와 3타 차에 불과해 톱10 이상 성적도 충분히 기대할 수 있는 위치다.

올 시즌 17개 대회에 나서 16번 컷을 통과한 김시우는 준우승 2번, 3위 2번 등 톱10 8번을 기록하며 페덱스컵 포인트랭킹 5위를 달리는 등 데뷔 후 최고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임성재는 버디 6개, 보기 2개를 묶어 4타를 줄이고 합계 10언더파 공동 22위에 올랐다.

2라운드까지 단독 선두를 달렸던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3타를 줄이는데 그쳐 합계 19언더파, 1타 차 2위로 내려앉았다. 패트릭 캔틀레이와 악샤이 바티아(이상 미국)가 나란히 15언더파 공동 3위에 자리했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