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사이영상 발표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내셔널리그에서는 류현진의 1위표 획득, 아메리칸리그에서는 역대급 듀오의 승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메이저리그는 지난 12일(이하 한국시각) 신인왕을 시작으로 13일 감독상을 발표했다. 14일에는 사이영상, 15일에는 최우수선수(MVP)가 주인공을 찾아간다.
내셔널리그 유력 후보는 제이콥 디그롬(31, 뉴욕 메츠). 수상은 확실시 된다. 류현진은 동양인 최초의 1위표 획득을 노리는 상황.
현실적으로 류현진의 수상은 어려우나 1위표 획득은 충분히 노려볼 수 있다. 디그롬의 성적으로는 만장일치를 노리기 힘들다.
류현진의 강점은 평균자책점. 메이저리그 전체 1위를 기록했다. 다른 누적 성적에서 약점을 보이고 있으나 평균자책점 1위의 상징성은 대단한 것이다.
또 아메리칸리그에서는 게릿 콜(29)과 저스틴 벌랜더(36)가 종이 한 장 차이의 격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콜은 시즌 33경기에서 212 1/3이닝을 던지며, 20승 5패와 평균자책점 2.50을 기록했다. 볼넷과 탈삼진은 각각 48개와 326개.
이에 맞서는 벌랜더는 시즌 34경기에서 223이닝을 던지며, 21승 6패와 평균자책점 2.58을 기록했다. 볼넷과 탈삼진은 각각 42개와 300개.
콜은 평균자책점과 탈삼진에서 앞선다. 또 벌랜더는 최다이닝과 다승에서 콜에게 우위를 점하고 있다. 전체적인 성적은 콜의 우위라는 평가.
현재 두 선수가 1-2위 표를 독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하지만 변수는 있는 법. 지난 2016년 사이영상 투표에서 벌랜더를 5위 밖으로 적어낸 표도 있었다.
두 선수의 격차는 매우 적을 것으로 보인다. 한 시즌 내내 뛰어난 모습을 보인 두 선수 중 누가 영광을 차지할지 주목된다.
메이저리그는 지난 12일(이하 한국시각) 신인왕을 시작으로 13일 감독상을 발표했다. 14일에는 사이영상, 15일에는 최우수선수(MVP)가 주인공을 찾아간다.
내셔널리그 유력 후보는 제이콥 디그롬(31, 뉴욕 메츠). 수상은 확실시 된다. 류현진은 동양인 최초의 1위표 획득을 노리는 상황.
현실적으로 류현진의 수상은 어려우나 1위표 획득은 충분히 노려볼 수 있다. 디그롬의 성적으로는 만장일치를 노리기 힘들다.
류현진의 강점은 평균자책점. 메이저리그 전체 1위를 기록했다. 다른 누적 성적에서 약점을 보이고 있으나 평균자책점 1위의 상징성은 대단한 것이다.
게릿 콜 vs 저스틴 벌랜더.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콜은 시즌 33경기에서 212 1/3이닝을 던지며, 20승 5패와 평균자책점 2.50을 기록했다. 볼넷과 탈삼진은 각각 48개와 326개.
이에 맞서는 벌랜더는 시즌 34경기에서 223이닝을 던지며, 21승 6패와 평균자책점 2.58을 기록했다. 볼넷과 탈삼진은 각각 42개와 300개.
콜은 평균자책점과 탈삼진에서 앞선다. 또 벌랜더는 최다이닝과 다승에서 콜에게 우위를 점하고 있다. 전체적인 성적은 콜의 우위라는 평가.
현재 두 선수가 1-2위 표를 독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하지만 변수는 있는 법. 지난 2016년 사이영상 투표에서 벌랜더를 5위 밖으로 적어낸 표도 있었다.
두 선수의 격차는 매우 적을 것으로 보인다. 한 시즌 내내 뛰어난 모습을 보인 두 선수 중 누가 영광을 차지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