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스 하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 세계를 덮친 가운데, 브라이스 하퍼(28,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거액을 기부했다.
하퍼는 3일(한국시각) 자신의 트위터에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 사람들을 위해 50만 달러를 기부한다고 전했다.
이날 하퍼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가족과 함께할 수 있지만, 많은 사람들이 사치를 누릴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언급했다.
이어 “라스베이거스와 필라델피아, 이 지역사회는 우리 가족에게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며 “두 지역사회가 코로나19와 싸우는 것을 돕고 싶다”고 밝혔다.
라스베이거스는 하퍼의 고향. 또 필라델피아는 현재 소속된 팀의 연고지다. 하퍼는 이 두 곳을 위해 5억 원이 넘는 금액을 기부했다.
물론 하퍼는 슈퍼스타에 어울리는 천문학적인 금액을 받는 선수. 전체 수령이 어려워졌다고는 하나 이번 해 연봉은 2700만 달러가 넘는다.
하지만 제아무리 많은 연봉을 받는 선수라 해도 선뜻 5억 원이 넘는 거액을 기부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닐 것이다.
메이저리그 8년차의 하퍼는 지난해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초장기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해에는 157경기에서 타율 0.260과 35홈런, OPS 0.882 등을 기록했다.
하퍼는 3일(한국시각) 자신의 트위터에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 사람들을 위해 50만 달러를 기부한다고 전했다.
이날 하퍼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가족과 함께할 수 있지만, 많은 사람들이 사치를 누릴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언급했다.
이어 “라스베이거스와 필라델피아, 이 지역사회는 우리 가족에게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며 “두 지역사회가 코로나19와 싸우는 것을 돕고 싶다”고 밝혔다.
라스베이거스는 하퍼의 고향. 또 필라델피아는 현재 소속된 팀의 연고지다. 하퍼는 이 두 곳을 위해 5억 원이 넘는 금액을 기부했다.
물론 하퍼는 슈퍼스타에 어울리는 천문학적인 금액을 받는 선수. 전체 수령이 어려워졌다고는 하나 이번 해 연봉은 2700만 달러가 넘는다.
하지만 제아무리 많은 연봉을 받는 선수라 해도 선뜻 5억 원이 넘는 거액을 기부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닐 것이다.
메이저리그 8년차의 하퍼는 지난해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초장기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해에는 157경기에서 타율 0.260과 35홈런, OPS 0.882 등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