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류현진은 2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의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방문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류현진은 1회말 삼자범퇴로 깔끔한 출발을 보였다. 얀디 디아즈를 2루수 뜬공, 랜디 아로자레나를 헛스윙 삼진, 오스틴 메도우즈를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올 시즌 4경기에서 1승 2패 평균자책점 3.00을 올린 류현진은 2013년 메이저리그 진출 이후 정규시즌에서 탬파베이와 두 번 대결해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3.72를 남겼다.
한편, 탬파베이 선발은 우완 루이스 파티노(22). 지난해 빅리그에 데뷔한 2년차 투수로 올 시즌 첫 등판이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