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중계] 류현진, ATL전 2회 첫 삼자범퇴 처리

입력 2021-05-13 09: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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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류현진(34·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시즌 3승에 재도전한다. 올 시즌 처음으로 ‘타자’ 로도 나선다.

류현진은 1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류현진은 1회말 2사 후 마르셀 오즈나에 안타를 내줬지만 오즈하이노 알비스를 3루수 땅볼로 처리, 첫 이닝을 마쳤다.

2회말은 오스틴 라일리를 좌익수 뜬공으로, 댄스비 스완슨과 윌리엄 콘트레라스를 연속 삼진 처리하며 삼자범퇴로 이닝을 끝냈다.

류현진은 올 시즌 6경기에 등판, 2승 2패 평균자책점 3.31을 기록 중이다. 애틀랜타와의 맞대결 성적은 6경기 2승 2패 평균자책점 2.37이다.

애틀랜타 타자 중 경계대상 1호는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 아쿠냐 주니어는 10일 현재 타율 0.305 10홈런 22타점의 호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MLB 홈런 공동 선두다.

류현진은 애틀랜타와의 경기에 타자로도 나선다. 지명타자 제도가 없는 내셔널리그 소속의 애틀랜타 홈 경기로 열리기 때문.

류현진은 빅리그에서 타자로 타율 0.178(213타수 28안타), 1홈런, 12타점을 올리고 있다. 정규시즌 최근 타자 출전은 LA 다저스 소속이던 지난 2019년 9월 29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이다.

애틀랜타 선발은 같은 왼손 투수인 맥스 프리드(27). 올 시즌 1승 1패 평균자책점 8.44를 기록하고 있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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