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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리그 여자 배구 GS칼텍스가 FA로 IBK 기업은행 이적을 택한 표승주에 대한 보상선수로 세터 염혜선을 택했다.
GS칼텍스 구단은 15일 “FA 표승주 보상선수로 염혜선을 지명했다”고 발표했다. 염혜선은 목포여상을 졸업하고, 지난 2008-09시즌 신인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현대건설에 입단해 2017년부터 IBK기업은행에서 뛰었다.
이미 FA 세터 이고은이 잔류했고 안혜진도 지난 시즌 활약을 펼쳤기 때문에 이번 GS칼텍스의 세터 염혜선 지명은 다소 의외로 평가 받고 있다. 향후 GS칼텍스의 선수기용 방안에 귀추가 주목된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