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최태웅 감독-삼성화재 신진식 감독-OK저축은행 석진욱 감독-한국전력 장병철 감독(왼쪽부터). 사진|스포츠동아DB·KOVO·한국전력
7월 21일부터 부산 기장 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지는 남자 4개 구단의 한여름 스페셜 이벤트매치의 일정이 확정됐다. 21일 오후 3시 4개 팀 선수들이 모두 참가하는 공식개막 행사에 이어 오후 4시부터 현대캐피탈-한국전력의 경기가 벌어진다. 오후 6시부터는 OK저축은행-삼성화재의 경기가 이어진다.
4개 팀은 22일과 23일 오전 10시부터 11시30분까지 각 팀이 맡은 학교를 찾아가 유소년 배구교실을 열고 오후 4시부터 이벤트매치를 이어간다. 22일은 삼성화재-한국전력(오후 4시) 현대캐피탈-OK저축은행(오후 6시), 23일에는 현대캐피탈-삼성화재(오후 4시) 한국전력-OK저축은행(오후 6시) 경기가 이어진다. 이벤트 마지막인 24일에는 현대캐피탈, 한국전력, OK저축은행 등 3개 팀이 오전 10시부터 유소년 배구교실을 진행하고 삼성화재는 오후 2시부터 부산시체육회 팀과 친선경기를 벌이는 일정이다.
김종건 전문기자 marc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