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박에서 백패킹까지” 칠곡 ‘트윙클 캠핑 페스티벌’ 진행

문체부 경북 칠곡국 공동, 다양한 캠핑 명소 칠곡군 홍보
10월11일~13일 낙동강 칠곡보 오토캠핑장 일원서 진행

차박부터 백패킹, 오토캠핑 등 다양한 캠핑 문화를 한자리에서 체험하는 ‘트윙클 캠핑 페스티벌 인 칠곡’(‘Twinkle Camping Festival in 칠곡)이 낙동강 칠곡보 오토캠핑장 일원에서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열린다.

‘2024년도 야영장 활성화 프로그램 지원’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칠곡군이 공동 주최와 주관하는 행사다. 차박캠핑, 오토캠핑, 백패킹 등 다양한 캠핑을 한 자리에서 즐기며 캠핑하기 좋은 고장으로 칠곡군을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낙동강과 관호산성 둘레길을 포함한 칠곡보 오토캠핑장 일원에서 캠핑존, 피크닉존과 무대공연을 포함한 이벤트 존으로 나누어 캠퍼가 아니더라도 무료로 방문해 다양한 행사를 함께 즐길 수 있다.
200사이트 규모의 캠핑존을 중심으로 다양한 생물을 테마로 한 콘텐츠로 인기 높은 인기 유튜버 정브르의 토크콘서트, 테이와 주시크의 가을밤 트윙클 콘서트를 진행한다. 불꽃놀이, 아웃도어 체험 프로그램, 브랜드 스폰서 부스 이벤트, 로컬존 운영 등의 프로그램도 있다.

칠곡보오토캠핑장 사진제공｜칠곡군

캠핑 참가팀에는 트윙클 캠핑굿즈, 칠곡사랑상품권(참가비의 50%), 유료 관광지 할인 쿠폰, 칠곡 배달앱 먹깨비 할인쿠폰 등 특전으로 제공한다.
캠핑상품은 카라반존, 차박캠핑존, 일반캠핑(텐트)존, 백패킹존으로 구성해 티켓 예매 사이트 ‘티켓링크’를 통해 캠핑존 티켓을 판매해 티켓 오픈 1분 만에 매진됐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캠핑페스티벌을 통해서 가족, 연인, 친구 참가자 모두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가기를 바란다”며 “우리 칠곡군도 앞으로 캠핑을 통한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육성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