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와 송아지의 우정, 사람과 동물의 남다른 우정에 누리꾼 ‘감동‘

입력 2014-12-05 17: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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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와 송아지의 우정' 사진출처|유투브 영상 캡처

'소녀와 송아지의 우정' 사진출처|유투브 영상 캡처

'소녀와 송아지의 우정'

한 소녀와 송아지의 특별한 우정이 화제다.

최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는 ‘우리집에 송아지가 찾아 왔어요(Oops I let the cow in…)’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돼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해당 영상은 미국 펜실베이니아에 살고 있는 한 어머니가 찍은 것으로 5세 소녀 ‘브리나’와 송아지의 다정한 모습이 담긴 영상이다.

이 어머니의 설명에 따르면 브리나는 어느 날 밖에서 나는 소리를 듣고 문을 활짝 열었고, 우연히 송아지 한 마리가 뛰어들어 집안에서 함께 살게 됐다는 것이다.

한참을 송아지 옆에서 놀던 소녀는 송아지의 앞다리와 허리 사이를 비집고 들어가 등을 기댄다.

잠을 잘 것처럼 하기도 하며 소녀와 송아지의 우정을 보여준다. 송아지의 머리를 긁어주는 모습, 집안에서 함께 뒹구는 모습 등도 담겼다.



소녀와 송아지의 우정이 담긴 영상 속 브리나는 검정 송아지의 등을 기대고 낮잠을 자거나 송아지의 머리를 손가락으로 긁어주는 등 친밀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소녀와 송아지의 우정 담은 영상 속 브리나는 송아지가 어떻게 집 안으로 들어왔고 자신과 우정을 쌓게 되었는지를 천진난만한 표정으로 설명한다.

누리꾼들은 이 같은 소식에 "소녀와 송아지의 우정, 행복해 보인다" "소녀와 송아지의 우정, 아름다운 모습이야" "소녀와 송아지의 우정, 오랫동안 간직해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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