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앞줄 오른쪽 2번째)과 김완주 전북지사(앞줄 오른쪽 3번째)가 새해 첫날 군산상고를 방문해 야구발전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 제공|부영그룹
이 회장은 “군산상고와 전주고로 대표되는 전북지역은 한국야구를 이끌어온 수많은 레전드를 배출한 야구의 본향”이라며 “현재의 고교선수들이 선배들의 전통을 이어받아 새로 창단될 10구단에서 뛰어난 주전이 되고, 나아가 프로야구 관중 1000만 시대를 선도할 중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회장은 또 “앞으로 전북지역에 창단될 초·중·고 야구부도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한다”며 전북지역 야구 발전을 위한 다각적인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덧붙였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트위터 @kimdohon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