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지원, 과거 목욕탕 민망화보 ‘깜짝이야!’

입력 2013-02-13 10: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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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지원의 과거 화보. 사진출처 | KBS 2TV ‘달빛프린스’ 방송 캡처

우지원의 과거 화보. 사진출처 | KBS 2TV ‘달빛프린스’ 방송 캡처

농구스타 우지원, 민망한 목욕탕화보 “노출증?”

전 농구선수 출신 우지원의 과거 화보 사진이 공개됐다.

12일 방송된 KBS 2TV ‘달빛프린스’에 출연한 우지원은 “운동선수 최초로 화보집을 찍었다”며 90년대 찍었던 화보 일부를 공개했다.

화보집 내 사진은 지금 보기에 다소 난해한 컷들이 많았다. 마치 여배우처럼 흰 셔츠만 걸친 채 하의실종 패션을 뽐냈다. 또 공중목욕탕에서 상의를 탈의한 채 오글거리는 표정 등이 담겨 있었다.

사진을 본 탁재훈은 “노출증있냐”고 핀잔을 줬다. 최강창민과 문희준, 정용화는 너무 웃은 나머지 눈물을 흘릴 정도.

우지원 역시 부끄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당시 이 화보집이 6,000원이었는데 정말 잘 팔렸다. 그러나 수익금을 개인적으로 받지는 못했다. 감독님이나 학교 측이 하라고 하면 무조건 해야 했다. 전액 학교 수익금으로 돌아갔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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