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은 농구, 배구가 중요한 날이잖아요. (두산 민병헌. 야구하기에 너무 추운 날씨라며)


● 우린 용병 4번타자가 필요한 게 아니잖아요? (넥센 염경엽 감독. 외국인타자 비니 로티노가 타 팀 외국인타자들에 비해 떨어지는 것 아니냐는 물음에)


● 끝났나 싶어 덜컥했죠. (KIA 선동열 감독. 직선타에 맞았지만 다행히 단순타박상으로 드러난 투수 김진우의 상태를 전하며. 처음에는 시즌이 끝나는 큰 부상인줄 알았다고)


● 내가 많이 그리워하나? (삼성 류중일 감독. 9일 KIA전 선발투수를 배영수가 아닌 ‘배영섭’으로 말했다가 배영섭이 군에 입대한 사실을 깨닫고는)


● 가고시마에서 방심했더니. (롯데 조성환. 얼굴이 시커멓게 탔다고 하자)


● 대답할 가치가 없지 않나? (NC 김경문 감독. 한국을 비하한 아담 윌크의 발언을 들었지만 대응하지 않겠다며)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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