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콜린 루니 트위터.
[동아닷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에버튼 공격수 웨인 루니의 아내 콜린 루니가 웨인 루니와의 염문설을 통해 유명세를 얻어 방송 출연까지 한 루니의 불륜녀 로라 심슨을 맹비난했다.
영국 ‘더 선’은 18일(이하 한국시각) 콜린 루니가 로라 심슨이 출연한 방송을 보고 “싸구려 관심을 원하는 관종”이라고 맹비난했다고 전했다.
‘더 선’에 따르면 콜린 루니는 로라 심슨이 남편 웨인 루니와의 스캔들을 이용해 TV쇼에 출연했다는 사실에 매우 격분한 상태다.
콜린 루니는 또 로라 심슨이 경찰에서의 이야기와 방송에서의 이야기, 그리고 루니에게 들었던 이야기가 모두 다르기 때문에 로라의 말을 믿어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앞서 로라 심슨은 지난 15일 영국의 한 아침방송에 출연해 루니와의 스캔들에 관한 보도는 모두 과장됐으며, 웨인 루니와 스킨십이 없다고 주장했다. 또 콜린 루니와 직접 연락을 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로라는 지난 17일 현지 매체에 의해 새로운 남자친구와 데이트를 즐기는 장면이 목격됐다.
동아닷컴 이수현 기자 sh_lee00@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