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용’
마카오 해외원정도박 혐의로 소환 조사를 받은 투수 임창용(39·삼성 라이온즈)이 보류선수 명단에서 제외되며 사실상 방출됐다.
KBO가 30일 공시한 2016년 각 구단별 재계약 대상인 보류선수 551명의 명단에 임창용의 이름은 없었다. 반면, 같은 의혹을 받고 있는 안지만과 윤성환은 보류 명단에 포함돼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2016년 보류선수 명단 제외 선수
두산 - 스와잭, 이재우, 로메로
삼성 - 임창용, 클로이드, 피가로, 진갑용, 강봉규
NC - 박명환, 손민한, 이대환, 이혜천, 이승호, 마낙길, 박정준
넥센 - 정재복, 박성훈, 백승룡, 안태영, 스나이더
SK - 엄정욱, 이상열, 이재영, 이창욱, 이한진, 박진만, 안정광, 홍명찬, 윤중환, 브라운
한화 - 박성호, 이동걸, 최영환, 최우석,허유강, 이희근, 지성준, 이도윤, 임익준, 한상훈, 오윤, 이양기, 폭스
KIA - 스틴슨, 에반, 박기남, 최희섭, 황수현, 서용주
롯데 - 이웅한, 나승현, 고도현, 박준서, 임재철, 황동채
LG - 정다흰
kt - 김기표, 황덕균, 저마노, 옥스프링, 신명철, 조중근, 한윤섭, 한상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