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김동환 신임 대표이사 취임

입력 2015-12-04 17: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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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가 대표이사를 교체했다.


삼성그룹은 2016년 정기 임원 인사를 통해 김동환 삼성웰스토리 대표이사(57)를 삼성 라이온즈 대표이사로 임명했다. 지난 5년간 삼성 라이온즈를 이끌었던 김 인 전 사장은 SDS 고문으로 위촉됐다.


지난 1983년 삼성그룹에 입사한 김동환 신임 대표이사는 삼성기업구조조정본부, 삼성코닝정밀유리, 삼성에버랜드를 거쳐 지난 2013년 12월부터 식음서비스 기업인 삼성웰스토리의 대표이사를 역임한 바 있다. 대표이사 이취임식은 내년 1월11일 경산볼파크에서 구단 시무식과 함께 열릴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10년 12월 삼성 라이온즈 대표이사로 취임한 김 인 전 사장은 5년간의 재임기간 동안 한국프로야구 사상 최초 기록인 정규시즌 5년 연속 우승, 정규시즌-한국시리즈 통합 4연패를 달성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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