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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SK 와이번스 외야수 이명기(28)가 12일(토) 오후 3시 인천 중구 신흥동에 위치한 그랜드호텔 웨딩의 전당 그랜드볼룸에서 신부 윤미경(30)양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신부 윤미경 양은 경인교대 미술학과를 졸업한 미모의 재원으로 현재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 중에 있다. 두 사람은 2013년에 만나 3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으로 결실을 맺게 됐다.
이명기, 윤미경 커플은 프랑스로 6박 7일간 신혼여행을 다녀온 후 인천 남동구 구월동에 신접살림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명기는 “신부의 미모가 빼어나 첫 눈에 반했다. 마음씨도 착해서 늘 나를 이해해주고 배려해준 신부 덕분에 힘든 시기도 잘 견뎌낼 수 있었다. 이제는 내가 신부를 행복하게 해줄 차례다. 앞으로 야구 내외적으로 한층 더 성장한 모습을 보이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