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
미네소타 트윈스 박병호와 세인트루이스 오승환의 맞대결이 성사 될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스포츠채널 MBC스포츠플러스는 15일(화) 새벽 2시부터 미국 플로리다주 주피터 로저딘스타디움에서펼쳐지는 <미네소타 vs 세인트루이스>시범경기를 생중계한다.
14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시범경기에서 하루 휴식을 취한 박병호는 세인트루이스와의 원정경기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박병호는 최근 홈런 3개와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오승환 역시 14일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경기에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3경기 3⅓이닝 노히트, 무실점을 기록 중인 오승환은 지난 6일 마이애미 말린스전, 9일 미네소타전, 12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에 3일 간격 등판을 유지하고 있어 15일 미네소타전에 출격할 가능성이 높다.
올 시즌 새롭게 꿈에 무대에 진출하며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두 코리안메이저리거의 맞대결이 성사될 수 있을지, 그 감격의 순간은 15일(화) 새벽 2시 MBC스포츠플러스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