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대국남아. 사진제공|오픈월드엔터테인먼트
28일, 그룹 대국남아(미카, 가람, 현민, 인준, Jay)가 일본에서 다섯 번째 싱글앨범 ‘Jumping(점핑)’를 발매했다.
대국남아는 앨범 발매 당일, 오리콘 앨범 데일리 차트 3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어냈다.
특히 대국남아는 이날 일본에서 첫 정규 앨범을 발표한 여성 그룹 2NE1의 신곡 'SCREAM(스크림)’보다 4계단이나 높은 순위를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또 27일부터 4월 2일까지 이번 신보 발매를 기념해 日 타워레코드 시부야점 5층 엘리베이터 홀에 대형 패널 설치하는 등 일본에서 앨범을 발표할 때마다 인기를 새삼 실감하고 있다.
그 동안 타워레코드는 FT아일랜드, 빅뱅 등 K-POP 스타들의 패널전을 기획하기도 했지만, 데뷔 2년 차 신인의 패널전을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제까지 발매했던 4개의 싱글앨범이 ‘러브파워’, ‘러브빙고’, ‘러브퍼레이드’ ‘러브데이즈’등의 ‘러브’시리즈였다면 이번 다섯 번째 싱글에서는 ‘Jumping(점핑)’을 타이틀로 내세우며 새로운 변신을 시도했다. 싱글앨범 타이틀곡인 ‘점핑’은 할 수 있다 믿으며, 긍정은 성공의 열쇠로 꿈을 향해 Jumping 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난 20일에는 도쿄 시부야 공회당에서 열린 일본 첫 단독콘서트 '대국남아 재팬 퍼스트 라이브 2012'에서 4천여 명의 관객을 동원하기도 했다.
한편, 대국남아는 이후 싱글앨범 발매 이벤트와 앨범활동을 활발히 이어 갈 예정이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