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승장구 하지원, 학창 시절 19금 별명 ‘거들녀’

입력 2012-04-04 11: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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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승장구에 출연한 하지원이 자신의 학창시절 별명을 공개했다. 사진=방송화면 캡쳐

승승장구에 출연한 하지원이 자신의 학창시절 별명을 공개했다. 사진=방송화면 캡쳐

배우 하지원이 학창시절 별명을 공개했다.

3일 방송된 KBS 2TV ‘승승장구’에 출연한 하지원은 고등학교 당시 별명을 묻는 MC들에게 “별로 말하고 싶지 않다. 방송에 부적합하다”고 말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그러나 승승장구 MC들의 요청이 계속되자 하지원은 “고등학교 때 갑자기 성숙하게 되면서 친구들로부터 거들을 입고 다니냐는 소리를 많이 들었다”며 “힙 라인 때문에 ‘거들녀’라고 불렸다”고 말했다.

이에 탁재훈은 “항상 늘 거드는 여자라는 뜻도 된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승승장구에서 하지원이 학창시절 별명을 공개했다는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거들녀라니 너무 웃긴다”, “하지원 역시 성격이 털털한 듯”, “드라마 ‘더 킹 투하츠’ 너무 재미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학생시절 별명 공개로 화제를 모은 하지원은 이날 ‘승승장구’에서 액션 촬영을 하며 목뼈골절, 실명위기 등에 처했던 사연 등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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