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이승기-나영석 PD. 동아닷컴DB·스포츠동아DB
이승기와 나영석 PD가 다시 만난다.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나영석 PD의 이적 후 첫 연출작인 새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17일 복수의 방송관계자들에 따르면 “이승기가 나영석 PD의 CJ E&M 이적 후 첫 연출작인 새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나영석 PD가 연출하는 새 프로그램은 최근 언론에 알려진 대로 해외 배낭 여행 콘셉트”라며 “하지만 일반적이지 않은 세대를 초월하는 해외 배낭 여행이 될 것으로 안다. 이승기를 주축으로 노년의 유명스타가 출연해 프로그램의 재미와 감동을 더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승기는 지난해 12월 CJ E&M으로 이적한 나영석 PD의 KBS 예능프로그램 ‘1박2일’에 5년간 출연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두 사람은 ‘1박2일’에서 연출가와 멤버로 완벽한 호흡을 자랑했다.
나영석 PD의 새 프로그램에는 이우정 작가도 참여한다. 이우정 작가 역시 ‘1박2일’에서 이승기, 나영석과 함께 했으며 역시 CJ E&M 이적했다.
한편 이승기는 현재 출연 중인 MBC 드라마 ‘구가의 서’가 끝나는 6월 말 이후 나영석 PD의 새 예능프로그램에 합류 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한편 이승기는 현재 출연 중인 MBC 드라마 ‘구가의 서’가 끝나는 6월 말 이후 나영석 PD의 새 예능프로그램에 합류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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