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임과 예원의 현장 동영상이 공개된 가운데 일명 ‘성지글’이 발견돼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MLB파크’에는 지난 3월 4일 이태임·예원 관련 영상이 유포되기 전 해당 내용을 설명하는 글이 게재된 글이 다시금 화제가 됐다.

글쓴이는 녹화분을 본 사람이라며 글을 시작했다.

해당 글에서는 “이태임은 욕은 했지만 떠돌고 있는 내용처럼은 하지 않았다”며 “이태임이 ‘너무 추워 너도 한번 들어 가봐라’고 하니 예원이 혼잣말의 뉘앙스로 ‘안돼’라고 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예원이 “언니 저 맘에 안 들죠?”라고 하자 이태임이 “어디서 눈을 그렇게 떠?”라고 했다며 “이게 팩트다”라는 말로 마무리 했다.


해당 게시글의 내용은 유포된 동영상의 대사와 흡사한 내용이 적혀있었다. 그러나 당시 이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지나치게 소설에 불과하다”며 믿지 않는 반응을 내보였다.

해당 글의 합성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으며 글쓴이의 신원도 파악되지 않는 상황이다.

앞서 이태임과 예원은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촬영현장에서 욕설 논란으로 구설수에 올랐다.

한편 이번 사건 현장이 그대로 담긴 동영상이 공개되면서 당시 현장 녹취록을 공개한 디스패치의 기사 역시 논란이 일고 있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사진| MLB파크 캡처, 동아닷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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