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선수이자 예능에서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동현이 녹화 도중, 본인의 실제 통장 비밀번호를 공개해 현장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김동현의 멘탈 수업’의 저자이자, UFC 경기로 단련된 누구에게도 지지 않을 멘탈을 가졌다고 자신만만해 하던 김동현은 TV조선‘매직 컨트롤’에 출연해, MC 최현우의 각종 마술에 너무나 쉽게 멘탈이 흔들리는 모습으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최현우의 ‘최면마술’에 제대로 걸려, 최면 상태 속에서 컨트롤 당해 본인의 실제 은행계좌의 비밀번호가 공개됐다. 이에 ‘매직 컨트롤’ 제작진은 실제 ATM기계로 달려가 비밀번호가 맞는지 검증했고, 녹화 현장에서는 폭소가 터졌다.
한편, AOA의 찬미는 핸드폰 비밀번호가 최현우의 마술에 의해 공개됐고, AOA혜정은 최현우의 마술을 경험한 뒤, “데뷔 이래 가장 무서운 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는 후문이다.
오는 3일 일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되는 ‘매직 컨트롤’은 기존의 마술쇼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어 마술을 통해 인간의 리얼한 심리를 파헤치는 ‘국내 최초 심리 마술쇼’다. 첫 회의 주제는 ‘컨트롤의 모든 것’으로 마술을 통해 매 순간 우리의 의식과 선택들이 보이지 않는 힘에 의해 조종당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배우 김재원과 마술사 최현우가 진행하는 국내 최초의 심리 마술쇼, TV조선 ‘매직 컨트롤’은 오는 3일 일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