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효연.
효연은 19일 방송되는 SBS ‘강심장’의 최근 녹화에 참여해 “남자 아이돌 그룹의 멤버를 짝사랑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짝사랑하는 그 분과 방송 스케줄이 겹치는지 항상 미리 확인한다”며 “같은 방송이 있는 날에는 특별히 준비를 열심히 하고 간다”고 말했다. 이어 그 남자 아이돌을 좋아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와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는 방법 등을 솔직하게 공개했다.
이에 함께 출연한 소녀시대 유리는 효연만의 엉뚱한 사랑법을 폭로해 웃음을 선사했다고 한다. 또 “나 또한 데뷔 후 남자 연예인을 짝사랑한 적이 있다”고 털어놔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소녀시대는 지난 17일 중국 상하이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아시아 투어에 돌입, 당분간 해외 스케줄에 매진할 예정이다.
조윤선 동아닷컴 기자 zowoo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