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은 29일 오후 6시 일본 도쿄 요요기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MTV 월드 스테이지 비디오 뮤직 어워드 재팬 시상식에서 세 번째 싱글 ‘코에오 키카세떼’로 베스트 팝 비디오상을 받았다.
또한 두 번째 싱글 ‘가라가라고(GARA GARA GO)’로는 베스트 뉴 아티스트 비디오상을 수상했다.
지드래곤은 일본의 3인조 그룹 윈즈와 함께 작업한 ‘레인 이즈 폴린(Rain Is Fallin)’으로 최고의 콜라보레이션 비디오상을 받았다.
빅뱅은 지난해 ‘일본 유선대상’ ‘일본 레코드 대상’에서 최우수신인상을 수상한 데 이어 이번 시싱삭에서도 신인상을 수상함으로써 일본 음악시상식의 신인상을 모두 휩쓰는 기록을 세웠다.
한편 시상식에 불참한 동방신기는 ‘쉐어 더 월드(Share the World)’로 최고의 그룹 비디오상(Best Group Video)을 수상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