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생활체육회가 공동으로 제49회 체육의 날(10월 15일)을 맞아 ‘나의 스포츠 7330 이야기’ 수기집을 발간해 무료 배포한다.
스포츠 7330(일주일에 세 번 이상, 하루 30분 이상 운동) 확산을 위해 발간하는 이 수기집에는 생활체육 현장에서 겪은 동호인들의 생생한 체험담 30편이 수록돼 있다. 이 체험담들은 8월까지 진행한 ‘스포츠 7330 수기공모전’ 우수작과 추천작들이다.
청소년부터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글이 담겨 있고, 소개되는 종목도 걷기운동, 요가, 배드민턴, 족구 등 고르게 분포돼 있다.
운동을 통해 건강을 회복한 사례와 생활체육 현장에서 묻어나는 휴먼스토리를 실감나게 그리고 있다. 사람 냄새가 나는 따스한 사진도 볼 수 있다.
책 말미에는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 16명이 전하는 서평도 실려 있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ranbi3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