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골프 올스타 왕중왕전 다음달 3일 티오프

입력 2011-11-23 16:02:08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국내 여자골프 1인자를 가리는 ‘한양수자인-광주은행 2011 올스타 왕중왕전’이 다음 달 3일부터 전남 해남의 파인비치 골프장에서 열린다.

올 시즌 KLPGA 투어 우승자 및 상금랭킹 상위에 오른 8명이 출전하는 이 대회는 이틀 동안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치러진다. 정규 투어가 아닌 이벤트성 대회로 2일차에는 15~17번홀에서 더블 핀 더블 스코어의 이색적인 경기 방식을 적용한다. 그린에 2개의 핀을 꽂아두고 선수가 1개를 선택해 플레이하는 방식으로 버디를 기록하면 2배의 스코어를 인정하게 된다. 정규 대회에서는 볼 수 없는 흥미로운 게임 방식이다.

김하늘과 심현화, 양수진, 정연주, 김혜윤, 이승현, 최혜정, 이보미가 출전한다. 총상금은 1억2000만원, 우승상금은 4000만원이다.

주영로 기자 na187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na1872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