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WIN B팀’ 서바이벌 ‘믹스앤매치’, 9월 11일 첫 방송

입력 2014-08-22 08: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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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 B팀 멤버들이 데뷔를 두고 경쟁을 펼치는 프로그램 ‘믹스앤매치’가 방송을 앞두고 있다. 정준화 기자 jjh@donga.com

이제는 ‘WIN B팀’ 차례다. 가요계를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위너’(WN A팀으로 구성)에 이어 ‘WIN B팀’이 팬들 앞에 모습을 드러낸다.

이들이 데뷔를 목표로 경쟁을 펼치는 프로그램 ‘믹스앤매치(MIX & MATCH)’가 오랜 기다림 끝에 드디어 방송된다. 시기는 Mnet ‘쇼미더머니3’가 끝난 다음 주인 9월 11일이 될 것으로 보인다.

22일 동아닷컴이 확인한 결과 Mnet은 현재 방송 중인 ‘쇼미더머니3’의 다음 프로그램으로 ‘믹스앤매치’를 준비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7월 중순 방송 예정이었지만 여러 가지 사정으로 몇 차례 방송이 지연된 바 있다. 이에 팬들의 기다림과 기대가 증폭되고 있는 상황.

복수의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오는 9월 11일 첫 방송된다. 앞서 지난해 8월 방송됐던 Mnet ‘윈 : 후 이즈 넥스트(WIN : Who Is Next)’에서 데뷔하지 못한 ‘WIN B팀’ B.I, BOBBY, 김진환, 구준회, 김동혁, 송윤형과 3명의 연습생이 더 출연해 데뷔를 두고 서바이벌을 펼치는 내용으로 꾸며진다.

한 관계자는 “‘믹스앤매치’라는 제목처럼 출연자들이 팀을 꾸리고 멤버들을 바꿔가며 대결을 펼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WIN B팀’은 방송 당시 큰 인기를 끌었지만 위너(WINNER·강승윤 이승훈 송민호 남태현 김진우)로 데뷔한 ‘WIN A팀’에 밀려 데뷔가 좌절된 바 있다.

한편, ‘WIN A팀’은 지난 12일 위너로 데뷔해 첫 번째 정규 앨범 ‘2014 S/S’ 발표하고 타이틀곡 ‘공허해’와 ‘컬러링’으로 활동 중이다. 각종 음원차트 1위를 휩쓰는데 이어 데뷔 5일만에 음악방송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1위에 오르며 놀라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동아닷컴 정준화 기자 jj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출처|동아닷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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