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혁, ‘행복이 가득한 집’ 출연 확정…손예진과 6년만 재회

입력 2014-09-01 08: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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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주혁-손예진. 사진|나무엑터스-동아닷컴DB

배우 김주혁이 연기자 손예진과 부부로 호흡을 맞춘다.

1일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김주혁이 영화 ‘행복이 가득한 집’(가제) 출연을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행복이 가득한 집’은 국회 입성을 노리는 남자와 그의 아내에게 닥친 선거기간 보름 동안의 미스터리 한 사건을 다룬 스릴러 영화. 김주혁은 야망 가득한 정치인 역에 캐스팅됐다.

앞서 그의 아내 역에는 배우 손예진이 출연을 확정됐다. 이로써 김주혁과 손예진은 영화 ‘아내가 결혼했다’ 이후 6년 만에 재회하게 됐다.

김주혁은 소속사를 통해 “2011년 이후 오랜만에 스크린에 컴백하는 만큼 지금까지 한번도 보여주지 않았던 완전히 새로운 모습을 펼쳐 보일 것”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행복이 가득한 집’의 연출은 영화 ‘미쓰 홍당무’로 연출력을 인정받은 이경미 감독이 맡는다. 이달 중순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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