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이라는 선입견을 깨고 뮤지션으로 거듭난 빅뱅의 지드래곤, 블락비 지코 등이 대중의 눈길을 받고 있는 가운데 세븐틴의 우지까지 ‘아티스트’의 면모를 보여주며 인식 변화를 꾀하고 있다.
특히 올해 데뷔를 한 세븐틴의 우지는 그룹 내 프로듀서를 맡고 있으며 데뷔앨범에 이어 두 번째 미니앨범까지 프로듀싱, 작사, 작곡에 참여, ‘완성형 아이돌’의 모습을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세븐틴의 보컬 유닛 리더이자 앨범 프로듀서를 맡고 있는 우지는 ‘능력자 아이돌’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작사, 작곡 등 음악적 재능을 보이고 있는 우지는 데뷔 후 바쁜 스케줄 속에도 앨범을 위해 시간을 쪼개가며 곡 작업에 몰두했다.
우지 뿐만 아니라 세븐틴 멤버들 또한 작사, 작곡, 퍼포먼스에 참여하며 아이돌이라는 편견에서 벗어난 ‘자체제작돌’이라는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우지는 세븐틴의 '자체제작돌'이라는 차별화된 콘셉트를 이끄는 가장 큰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두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만세' 또한 세븐틴의 우지와 계범주가 다시 한 번 손을 잡은 곡으로 힘찬 베이스 리프와 소년스러운 발랄함을 담아 세븐틴만이 가지고 있는 에너지를 잘 나타내고 있다.
한편, 세븐틴은 두 번째 미니앨범 'BOYS BE’ 는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낮 12시에 공개될 예정이다. 세븐틴은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5DUCKS가 제작 지원하는 세븐틴 두번째 미니앨범 ‘BOYS BE’ 기자간담회를 열고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세븐틴의 'BOYS BE’ 기자간담회 및 쇼케이스 영상은 5DUCKS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플레디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