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다섯’ 안재욱·소유진, 달콤쌉싸름한 첫 만남 포착

입력 2016-02-12 08: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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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에이스토리

KBS2 새 주말극 '아이가 다섯' 안재욱과 소유진이 달콤쌉싸름커플 촬영을 마쳤다.

'아이가 다섯'은 싱글맘과 싱글대디가 인생의 두 번째 사랑을 만나게 되면서 가족들과의 갈등과 화해, 사랑을 통해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좌충우돌 감성코믹 가족극이다.

안재욱은 아내와 사별한 뒤 두 아이를 키우는 싱글대디 이상태 역, 소유진은 이혼의 상처를 딛고 세 아이를 꿋꿋이 키우는 억척 싱글맘 안미정 역을 맡았다. 사별 후에도 전처의 부모님을 모시고 사는 착한 사위이자 지금까지도 결혼반지를 빼지 않는 순정남 안재욱과 이혼 후 갖은 역경에도 굴하지 않고 특유의 쾌활하고 러블리한 매력을 마음껏 펼쳐 보일 소유진은 달콤하면서도 어딘지 모르게 쌉싸름한 어른들의 로맨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12일 공개된 사진 속 안재욱과 소유진은 출근길 주차장에서 마주쳤다. 안재욱은 소유진을 먼저 배려하는 듯한 손동작으로 몸에 밴 매너를 보여준다. 안재욱을 바라보는 소유진의 눈빛에는 사랑에 빠진 듯 소녀의 반짝임이 어려있어 바라만 봐도 보는 이들을 설레게 한다. 반면 안재욱은 무심한 듯 시크한 표정이다. 이들 앞에 놓여진 가시밭길 로맨스가 기대감을 높인다.

‘아이가 다섯’은 ‘부탁해요 엄마’ 후속으로 오는 20일 저녁 7시 55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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