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아이가 다섯' 38회에선 이상태(안재욱)과 안미정(소유진)의 재혼 살림 마련 모습이 그려졌다.
양쪽 집안 어른들은 2주 후를 결혼 날로 정했고, 이상태와 안미정은 청첩장을 팀원들에게 돌렸다. 두 사람은 "우리 팀원들만 초대했다"고 말했다.
이에 팀원들은 축하를 해주며 "우리 회사는 사내연애도 자유롭다. 그래서 행해지는 전통이 있지 않나"라며 이상태 팀장에게 눈치를 줬다.
이들이 말하는 전통은 회식자리에서 진실게임을 하는 것. 이상태와 안미정 예비 부부는 팀원들의 첫키스, 고백 등을 묻는 질문에 솔직하게 답하며 분위기를 돋웠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아이가 다섯' 방송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