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할리우드] ‘슈츠’ 패트릭 아담스·메건 마크리 “시즌8 계약 NO”

입력 2017-11-14 18: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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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할리우드] ‘슈츠’ 패트릭 아담스·메건 마크리 “시즌8 계약 NO”

미국 USA Network 드라마 ‘슈츠’에 큰 변화가 생길 예정이다. 드라마 속 주인공 두 사람이 시즌8 계약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기 때문.

할리우드 리포터 등 다수의 매체에 따르면 ‘슈츠’의 주인공 패트릭 J. 아담스(Patrick J. Adams)와 메건 마크리(Meghan Markle)는 ‘슈츠’ 시즌7 이후 다른 계약을 체결하지 않을 예정이다.

패트릭 J.아담스는 ‘슈츠’가 시즌7까지 달려오는 동안 항상 함께 했으며, 마이크 로스라는 캐릭터를 통해 인지도를 쌓았을 뿐만 아니라 SAG 어워드의 후보자로 지명되기도 했다. 이런 그가 ‘슈츠’와 계약을 맺지 않지만, 그의 빈자리를 다른 사람이 채울 것으로 보이진 않는다. 소식통에 따르면 그가 시즌8에 복귀할 것이라는 잠재적인 가능성을 두고 있을 것이기 때문.

마찬가지로 제시카 피어슨 역할의 지나 토레스(Gina Torres)가 시즌6 중반에 떠났지만 다시 돌아오기도 했기 때문에 이 부분의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슈츠’ 극중에서 마이크 로스와 결혼한 레이첼 제인을 연기한 메건 마크리 역시 이번 새 계약을 체결하지 않았다. 그는 지난 2016년 영국 해리 왕자와 연인임을 인정, 결혼을 위해 드라마 계약을 체결하지 않은 것으로 추측된다.

이에 대해 ‘슈츠’의 창작자 아론 코쉬(Aaron Korsh)는 “처음에 ‘슈츠’가 시즌7이나 시즌8 정도 갈 거라고 예상했다. 하지만 지금은 제한을 두지 않고 있다. 이 쇼는 ‘그레이 아나토미’ 보다 더 오래 지속될 수 있는 이야기다. 아직 할 이야기가 남아있다”고 말해 기대를 높이기도 했다.

한편 ‘슈츠’는 한국에서 리메이크, 오는 2018년 KBS2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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