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서효림 결혼, ‘김수미 아들’ ♥정명호와 12월 결혼 “임신초기” (전문)

입력 2019-11-19 1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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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효림 결혼, ‘김수미 아들’ ♥정명호와 12월 결혼 “임신초기”

배우 서효림과 ‘김수미 아들’ 정명호 나팔꽃F&B 대표가 12월 결혼한다.

제작사 나팔꽃과 마지끄 엔테테인먼트는 19일 공동 공식 입장문을 통해 “서효림과 정명호 대표에 관한 기쁜 소식을 전한다. 서효림과 정명호 대표가 12월 22일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두 사람은 바쁜 일정 가운데서도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면서 힘이 되어주다 진지한 관계로 발전해 사랑을 이어왔다. 변함없는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부부의 연을 맺게 됏다”며 “일생에 한 번 뿐인 소중한 순간인 만큼 서로가 서로에게 집중하고 싶다는 두 사람의 뜻에 따라 예식은 양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서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를 약속하고, 양가 부모와 결혼에 대해 상의하는 과정 가운데 새 생명이 찾아왔다”며 “아직은 안정이 필요한 초기인 만큼 이에 대해 구체적으로 말하기 조심스러운 상황임에 양해 부탁한다”고 혼전임신 사실을 알렸다.

제작사 나팔꽃과 마지끄 엔테테인먼트는 “두 사람에게 항상 큰 사랑과 따뜻한 마음으로 지켜봐 주시는 분들에게 깊이 감사하다. 결혼 후에도 많은 분의 축하와 따뜻한 격려에 보답하기 위해 더욱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새 생명의 기쁨과 한 가정을 이루며 새로운 출발을 앞둔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해주길 바라며, 함께 축하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서효림과 정명호 대표는 지난달 ‘내년 1월 결혼설’에 사실무근임을 밝혔다. 그러면서도 열애 사실은 인정했다. 이런 두 사람이 소문보다 일찍인 내달 부부의 연을 맺는다. 그리고 서효림은 ‘김수미 며느리’로 이름을 올린다. 두 사람은 2017년 MBC 주말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에서 모녀로 호흡한 바 있다. 현실에서는 고부간으로 인연을 맺게 된다.

또한, 서효림은 27일 방송되는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약칭 라디오스타)에 게스트로 출연해 정명호 대표와의 열애 비하인드 스토리와 결혼 소감을 전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단독 보도 2019.11.19)

한편 서효림은 2007년 드라마 ‘꽃피는 봄이 오면’으로 데뷔해 ‘성균관 스캔들’, ‘여인의 향기’, ‘나도, 꽃!’,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주군의 태양’, ‘밥상 차리는 남자’, ‘미녀 공심이’, ‘비켜라 운명아’ 등에 출연했다.

● 다음은 서효림·정명호 대표 결혼 관련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제작사 나팔꽃 & 마지끄 엔테테인먼트입니다.

나팔꽃F&B 정명호 대표와 배우 서효림씨 관련 기쁜 소식을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정명호 대표와 배우 서효림씨는 오는 12월 22일(일) 백년가약을 맺습니다.

두 사람은 바쁜 일정 가운데서도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면서 힘이 되어주다 진지한 관계로 발전해 사랑을 이어왔습니다. 그리고 변함없는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부부의 연을 맺게 되었습니다.

일생에 한 번 뿐인 소중한 순간인 만큼 서로가 서로에게 집중하고 싶다는 두 사람의 뜻에 따라 예식은 양가 가족들과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와 더불어, 서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를 약속하고, 양가 부모와 결혼에 대해 상의하는 과정 가운데 새 생명이 찾아왔습니다. 아직은 안정이 필요한 초기인 만큼 이에 대해 구체적으로 말씀 드리기 조심스러운 상황임에 양해 부탁 드립니다.

두 사람에게 항상 큰 사랑과 따뜻한 마음으로 지켜봐 주시는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결혼 후에도 많은 분들의 축하와 따뜻한 격려에 보답하기 위해 더욱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새 생명의 기쁨과 한 가정을 이루며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있는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해주시길 바라며, 함께 축하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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