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대구육상’KTX와달린다

입력 2009-01-0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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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사 2층 플랫폼에 홍보전광판 문동후 부위원장“이정준 선전 기대” “이정준(안양시청)이 (세계선수권) 결선에 진출해 준다면….” 세계육상선수권은 올림픽, 월드컵과 함께 세계3대 스포츠 이벤트 중 하나. 하지만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은 아직 인지도가 많이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다. 대구육상조직위 관계자에 따르면 대구에서의 인지도조차 25%에 불과하다. 서울에서는 10%도 채 안된다. 조직위는 9일, KTX 서울역사 2층 4번 플랫폼 입구에서 문동후(60) 조직위 부위원장, 박종근(72) 국회 국제경기대회지원특위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홍보전광판을 제막했다. 문 부위원장은 기자 간담회에서 “우리 선수들이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다면 더 큰 홍보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면서 지난해 11월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육상경기연맹이 발표한 ‘한국육상 발전계획’에 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국육상 발전계획’은 2012년까지 5년간 3900억원을 투자하는 대규모 프로젝트. 당장 1월말에는 단거리 대표팀의 자메이카 전지훈련이 예정돼 있다. 전영희 기자 setupm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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