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옥스프링,사이판전지훈련합류

입력 2009-01-29 10: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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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의 외국인 선수 크리스 옥스프링(32)이 사이판에서 실시되고 있는 전지훈련에 합류했다. LG 트윈스는 호주 시드니를 출발한 옥스프링이 인천을 경유해 29일 새벽 사이판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오전 2시에 선수단 숙소에 도착한 옥스프링은 첫 날 가벼운 컨디션 조절 프로그램으로 훈련을 대신하고, 둘째 날인 30일부터 정규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 옥스프링은 사이판에 도착한 직후 "조인성이 주장이 되었다는 사실에 기대가 크다. 선수단 분위기에 활력이 넘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호주에서도 계속 개인훈련을 해와 몸 상태는 좋다. 팀의 일원으로 성실하게 시즌 준비에 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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