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GK체흐,등부상으로당분간결장

입력 2009-02-07 09: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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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의 수문장 체흐가 부상으로 당분간 결장하게 됐다. 최근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던 첼시의 수비진에 또 다른 악재가 발생했다. 프리미어리그 첼시는 7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등 부상을 당한 골키퍼 페트르 체흐(27)가 8일 스탬보드 브리지에서 열리는 헐 시티와의 리그 25라운드에 결장한다고 밝혔다. 체코 국가대표 골키퍼인 체흐는 12일 열리는 모로코와의 친선 경기에도 나설 수 없게 됐다. 루이스 펠리페 스콜라리 첼시 감독(61)은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여러 선수들이 체흐의 뒤를 때렸다. 게임은 무사히 마쳤지만 경기가 끝난 후 고통을 느꼈다. 내일 경기에는 나서지 못한다"고 밝혔다. 넘버투 골키퍼 역할을 충실히 소화했던 카를로 쿠디치니(36)를 토트넘 핫스퍼로 보낸 첼시는 헨리케 힐라리오(34)를 내세울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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