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신세계정인교감독, 3년재계약

입력 2009-03-31 11:2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정인교 감독(40)이 부천 신세계와 3년 재계약했다. 신세계는 지난 30일 정인교 감독과 3년 재계약에 합의했으며 연봉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계약기간은 2009년 4월부터 2012년 3월까지다. 신세계는 ´KB국민은행 2008~2009 여자프로농구´에서 21승19패로 4위를 기록,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으나 ´레알´ 신한은행의 벽에 막혀 챔피언결정전에 오르지 못헀다. 신세계는 "2008~2009 시즌에 열세인 전력에도 불구하고 5할대의 승률을 거두며 팀을 4강으로 이끈 정인교 감독의 지도력을 높이 샀다"며 "팀을 정상으로 이끌어 줄 리더십이 있다고 확신해 재계약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정인교 감독은 지난 2005년 6월 신세계 코치로 부임해 신세계와 첫 인연을 맺었으며 2007년 1월부터 감독을 맡았다. 【서울=뉴시스】



뉴스스탠드